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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8

김종대 의원 이국종 교수 비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북한 귀순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를 향하여 비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떤 의도로 작성했던 결과적으로 욕만 직살나게 먹고 있다. 그런데 김종대 의원의 이국종 교수 비판글은, 북한 병사의 귀순이라는 사회의 관심으로 인해 벌어진 안타까운 사건이다. 단순히 생각하기에도, 귀순병사의 뱃속이 기생충으로 가득차 있다는 얘기만을 전해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굳이 언론에 밝힐 필요가 있었냐는 생각은 든다. 나중에 사람들이 혹시라도 귀순병사를 알아본다면, 좋은 말부터 꺼낼 것이 아니라, 피할 것 같기 때문이다. 마치 병균덩어리인 것처럼... 그러나 그렇다고 굳이 정치인이 나서서 SNS에 대고 힘들게 다친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를 비판할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 괜한 글.. 2017. 12. 19.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류여해 자격박탈 17일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폭풍오열했다. 류여해 의원은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원인을 놓고, 이번 포항지징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엄중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이런 뭐같은 발언은 오히려 당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판단한 것 같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대선 당선을 위해 노력한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쉽게 내치는 것은 토사구팽이자 후안무치이며 배은망덕이라며 사당화와 보수 분열에 맞서 적극 투쟁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에게 해가 가는 인물이니,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는 건 어찌보면 하늘의 엄중한 경고요, 천심으로 작용한 건 아닐까 한다. 이날 오후 자신.. 2017. 12. 18.
제주 현장실습생 이민호군 지난 9일 오후 1시48분께 제주시 구좌읍 음료제조업체 ㅈ사 공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실습생인 이민호군의 목과 몸통이 제품 적재기 프레스에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민호군의 나이는 불과 18세, 열여덟번째 생일을 불과 나흘 앞둔 날 이런 변을 당했다. 그 열흘 뒤인 19일 힘겹게 뛰던 이민호군의 심장이 멎었다. 11월23일, 그의 열여덟번째 생일을 나흘 앞둔 날이었다. 현장실습에 나갔던 특성화고 3학년 이민호군이 사고로 숨진 이튿날인 20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회원들이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교복을 입은 채 집회에 참가한 한 재학생이 “고 이민호 실습생의 죽음은 우리들의 현실이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소규모의 열악한 실습환.. 2017. 12. 18.
아동수당 10만원 및 기초연금 여야가 2018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면서, 아동수당 신설과 기초연금 인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야가 발표한 합의문에는 아동수당 신설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조1000억원을 배정했으며, 기초연금 인상분 1조7000억원도 편성했다는 내용이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일반 국민들에게 국가예산은 별로 관심대상이 아니었겠지만, 2018년도 예산안 가운데 아동수당과 기초연금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화이기 때문에 그 관심이 크다. 2018년 아동수당 지급내용 * 지급기간 : 2018년 7/25일부터 * 지급대상 : 2012년 8월생~ 2018년 7월생(만 0세 ~ 만 5세) * 아동수당 지급액 : 아동 1인당 10만원의 수당 * 아동수당 신청방법 : 2018년 5월부터 친권자, 후견인, 보호인이.. 201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