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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8

‘김&장’이 만난 게 뉴스가 되는 나라 안녕하십니까. 물폭탄이 연이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피해보지 않도록 주의하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8월30일자(목) 한국경제신문 ‘오늘의 뉴스’입니다. 1. 공공기관장 추천제 허용...대놓고 낙하산 뽑겠다? 정부가 공공기관장 모집방법을 공모제에서 추천제 중심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공공기관장 선발때 공모제만 하던가, 공모제와 추천제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추천제만 하는 건 금지돼 있습니다. 낙하산 여지를 아예 없애자는, 좋은 취지에서입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경영혁신 지침을 개정해 추천제만 하는 것도 가능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무늬만 공모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취지에서랍니다. 과연 그럴까요? 공모제를 통해 결정된 사람도 자.. 2018. 8. 30.
‘분배 정부’에서 더 심해지는 소득 양극화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19호 태풍 솔릭이 상륙했습니다.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랍니다. 8월24일자(금) 한국경제신문 ‘오늘의 뉴스’입니다. 1. ‘분배 정부’의 역설, 소득 양극화 더 심해졌다 새 정부는 ‘일자리 정부’입니다.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우선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분배 정부’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 웬일입니까? 일자리 쇼크는 이미 나타났습니다. 소득분배 지표마저 오히려 나빠지고 있습니다. 올 1분기 분배악화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화들짝 놀라 “매우 아픈 지점”이라고 했는데, 2분기엔 10년만의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2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소득 상위 계층과 하위 계층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전체 가구를 5등급으로 나눌 때 최하위 20%(1분.. 2018. 8. 24.
비가 내리는 남구로 인력시장의 ‘눈물’ 안녕하십니까. 태풍전야의 긴장감이 팽배한 새벽입니다. 이래저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 같은 8월23일자(목) 한국경제신문 ‘오늘의 뉴스’입니다. 1.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미국의 일자리 창출 지난 21일 새벽 5시, 서울엔 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남구로역앞 인력시장은 일감을 구하는 사람들로 빼곡했습니다. 박모씨는 “20년 넘게 막일을 했지만 비 오는 날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날이 밝아왔지만 사람은 좀처럼 줄지 않았습니다. 힘깨나 쓸 것 같은 30~40대 몇 명만 뽑혀 갔을뿐 나머지는 허탈하게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일자리 기근에 시달리는 새벽 인력시장 모습입니다. 반면 미국은 다릅니다. 사실상 완전고용상태입니다. 지난달 비농업분야 일자리는 1년전보다 .. 2018. 8. 23.
전주 실종아동 고준희양 경찰이 전라북도 전주에서 사라진 5세 아동을 찾기 위한 수색을 공개수사로 전환한지 2주가 다되어가나,, 아직도 그 고준희 양의 행방이 묘연하다. 행방불명된지는 이미 한달이 지났다. 차라리 처음부터 공개수사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5세 고준희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고준희 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진척이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최초 신고자는 고준희 양의 양어머니다. 양어머니는 "지난달 18일에 밖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라며 "별거 중인 아이 아빠가 데려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린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신고를 바로 하지 않다니... .. 2017. 12. 20.